2015년부터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군은 공동 협력해 학생이 올바른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학교, 인성․지성․감성이 함께하는 행복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청자골 강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운영한 결과 강진교육의 두드러진 변화가 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심사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옴천초등학교에 따르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과 예술·문화 감성교육을 접목시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5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또한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정재철), 군동초등학교(교장 전춘식), 계산초등학교(교장 박태민), 성전초등학교(교장 정병모), 강진중학교(교장 이길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년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쾌거는 성취기준에 기반을 둔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수학습 모형개발, 거꾸로 수업, 과정중심평가 등을 통해 학생중심 참여활동 수업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칠량초등학교(교장 문양길)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년 농어촌 연중행복학교 성과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건 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목표는 교사와 학생 간에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 구현에 있으며, 이번 초중 7개 우수학교 선정은 우리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거듭 감사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