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의 기타 동아리 ‘물소리’가 지난 18일 화순 죽력원 힐링센터에서 '2015. 물소리 정기 발표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발표회는 2009년 동아리 개설 이래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동아리 회원 전원이 참석해 총 3부로 진행됐다.
1·2부에서는 동아리 회원을 4개의 팀으로 나눠 댄스 및 통기타 경연을 3부에서는 개인 발표회로 구성됐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결성된 ‘물소리’는 기타 연주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배움의 동반자로 평생교육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로 개설 7년째를 맞이하는 ‘물소리’는 현재 매주 금요일 도서관에서 모임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올해 전남 대표로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및 관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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