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 섬지교육봉사회 소속직원 14명이 지난 12월 15일(화) 오후 구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겨울철 땔감을 이용하는 가정 2곳을 대상으로 2015. 사랑의 땔감나눔 행사를 진행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집안 창고로 운반하는 등 작은 힘이지만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례교육지원청 ‘섬지교육봉사회’는 2011년 2월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40명을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모임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올 한해에는 총 7번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마련이 큰 걱정거리였는데 이번 도움을 통해 겨울나기 땔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든든하다”며 교육지원청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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