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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 벽화 그리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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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 벽화 그리기 사업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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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의 노후화된 담장이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했다. 기존 벽화 역시 2009년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유화 수강생들과 함께 제작한 의미 있는 벽화이지만 균열과 노후화로 새 단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벽화 제작은 도서관 외벽과 어린이 열람실 일부에 시공하여 진입로 좌측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중부권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편찬한 학교도서관 활용법 관련 도서 발췌 내용으로 도서관 활동모습을 표현하고 우측에는 모두에게 친근한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모티브로 깜찍한 오누이와 해학적인 호랑이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어린이 열람실 서가 위쪽으로 유아 및 어린이의 정서에 적합한 그림을 표현해 안락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경혜 영암공공도서관장은 “낡고 어두웠던 도서관의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졌다.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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