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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강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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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강좌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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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관장 심상미)이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사회참여를 위한 그림책교육지도사(3급) 자격증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전협의를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글공부 뿐만 아니라 그림책 읽어주기 등 자녀교육 그리고 더 나아가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까지도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총 10회에 걸친 강좌가 모두 마무리되면, 소정의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자격증을 취득한 다문화이주여성은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활용한 사회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평생교육강좌의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단순한 강좌 참여를 넘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산시키고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다문화 및 정보배려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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