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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새내기 교사 31명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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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새내기 교사 31명 연찬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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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는 지난 11월 23일, 관내 초중 2015 새내기교사 31명, 멘토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의 행복한 동행 연찬회를 진행했다. 2015학년도에 발령된 초중 새내기교사 31명과 선배교사 11명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지난 1학기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연찬회는 광양의 선배교사인 박영민 前 옥룡북초등학교 교장을 초빙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칭찬교육, 부드러운 교육, 하브루타 교육]'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사로 참석한 박영민 前 교장은 배움과 가르침의 본질이 살아있는 학교를 위해 학생들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배움을 공유하는 협력적 배움이 있는 수업을 제안했으며, 또한 학생들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면서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광양북초 강희찬 교사는 “이번 연수는 새내기교사로서 칭찬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고, 허용된 분위기 속에서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새내기교사들에게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생각하게 하고, 질문하게 하고, 깨닫게 하며, 그것이 실천으로 이뤄지도록 이끌어주는 멘토가 되고, 학생이 스스로 잘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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