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명학교는 지난 11월 6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학생 등 상상패럴림픽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유니브 전남이 주관하는 ‘상상패럴림픽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특수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상상패럴림픽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학생들과 대학생 봉사자들 간에 유대감 조성을 기대하며 진행됐다.

 

KT&G에서는 120여명의 광주선명학교 중고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단체 티셔츠와 간식을 제공하고, 판 뒤집기·큰 공 굴리기·박 터트리기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와 광주선명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대학생 동아리의 댄스·마술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선명학교 관계자는 "KT&G가 함께 한 이번 상상 패럴림픽은 장애학생들과 봉사자와의 화합과 소통뿐만 아니라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