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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作家와 함께 쌍봉사로 문학기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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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作家와 함께 쌍봉사로 문학기행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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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 2015. 문학기행 운영 …집필실에서 만남의 시간도 가져

정찬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jpg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정찬주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지난 7일(토) 쌍봉사 및 이불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공공도서관 독서회 회원 30명은 화순군 이양면에 위치한 쌍봉사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철감선사탑(국보제57호), 철감선사탑비(보물제170호), 지장전 등을 탐방하고 정찬주 작가의 집필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찬주 작가는 이불재에서 화순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재치있게 풀어내며 독서회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찬주 작가의 주요작품으로는 195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산은 산 물은 물',  '암자로 가는 길', '천강에 비친 달'등이 있으며, 현재 '이순신의 7년'을 연재중이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화순공공도서관 독서회(민들레 홀씨) 윤영화 회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문학기행으로 내 고장 화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찬주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혜란 관장은 “독서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도서관 문학기행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독서회원들과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떠난 문학기행에서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문학적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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