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자중학교(교장 정청환)는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2015년 문화예술 축제 댄스&노래 경연대회’에 출전해 목포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문화예술 축제 댄스&노래 경연대회’는 늘벗장애인 후원회에서 주최해 목포 로데오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원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으며 댄스 및 노래 경연 외에도 캐리커쳐, 현관종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무료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목포여자중학교는 2학년 김영은 학생 외 7명(김혜빈, 정선영, 최정연, 고진아, 박희민, 백세연, 이진경)으로 구성된 언프리티 댄스타(unpreet danceter)팀이 출전했다. 대회에는 총 19팀이 출전했으며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춤 경연은 마지막 순서였다. 이날 목포여자중학교의 언프리티 댄스타(unpreet danceter)팀은 비욘세의 'single ladies'와 나인뮤지스의 '드라마'에 맞춰 공연을 펼쳐 뛰어난 실력으로 갈채를 받았다.

댄스 부문은 늘벗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세 팀이 시상을 받았는데 목포여자중학교의 언프리티 댄스타(unpreet danceter)팀은 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언프리티 댄스타(unpreet danceter)팀은 3주 동안 방과 후에 하루도 빠짐없이 남아서 연습하고, 주말마다 청소년 문화 센터에 가서 연습하는 등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성과라며 기뻐했다. 정청환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계발하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