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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가려움 잡아내는 아토피 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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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가려움 잡아내는 아토피 캠프’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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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 전달로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 고취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윤하)과 협약해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7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캠프를 10월 23(금)부터 24(토)까지 1박 2일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알레르기 진단과 함께 학부모에게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 전달, 증상 관리, 음식 교육 등을, 학생에게는 원예 치료, 바디오일 만들기, 편백 치유의 숲 등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여학생 학부모는 “평생 지고가야 할 질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학업장애(결석이나 조퇴) 나아가 사회 활동 등에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아토피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확한 의료 지식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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