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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영재교육원, 16일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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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영재교육원, 16일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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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10월 16일, 영암초등학교 백년관에서 2015. 영암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발표회를 영암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합성의 시간에 따른 식물의 자람 연구'등 총 9개의 초등 팀과 '세계 속의 나를 발견하다'라는 논술 팀을 포함한 총 5개의 중등 팀의 발표가 있었다. 초등 영재교육 학생들은 1가지 이상의 과학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했으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세계 속의 나'팀은 논술 영역의 발표를 통해 과학, 수학 부분에만 한정된 발표회에 색다름을 제공했다.

영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 학부모는 "학생들 스스로 연구한 과제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의 문화, 예술 발표회와는 다른 진지한 학술 발표의 느낌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정해진 모범 답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이 신장이 될 것이고 인성교육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에는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찬드림센터'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 지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학부모 연찬회 등을 추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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