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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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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 행복한 동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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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관내 초중 2015 새내기교사 31명, 멘토교사 11명을 대상으로 광양문화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에 발령된 초중 새내기교사 31명과 선배교사 11명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지난 1학기부터 추진해 왔는데 이번 행사는 광양의 문화, 역사, 전통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교육과정을 지역화해 교수·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에는 구봉산 전망대 및 광양제철, 오후에는 장도박물관, 매천 황현선생 생가, 옥룡사지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도선국사마을에서 도자기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서 광양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광양시청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파견, 지역문화 관광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광영초 박환조 교사는 “구봉산 전망대, 광양제철, 장도박물관, 매천 황현선생 생가, 옥룡사지 등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을 지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광양의 역사, 인물, 문화, 예술 분야 유적지 등을 관람하고, 광양의 얼을 계승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교사가 광양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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