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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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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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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 행복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유치원 부모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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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10월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및 인근 시·군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유럽 국가 행복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유치원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북유럽 국가 행복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유치원 부모 교육’은 2015학년도 영암교육지원청의 역점교육활동인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접목했다. 또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 나라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행복교육의  원천과 노하우를 올바르게 이해해 원아들이 창의와 인성이 조화돼 바람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전인발달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강의에 나선 안애경 강사는 현재 핀란드에 살고 있으며 한국과 북유럽을 잇는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아트디렉터이다. 현재 광주비엔날레 기념 북유럽 디자인 NORDIC SPIRIT를 전시하고 있다. ‘당신의 아이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소리없는 질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나대수 교육장은 “평생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이 보다 원만하게 유아중심으로 이뤄지고,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모든 교육이 가정과 연계되어 이루어질 때 지속적이며 보다 효과적인 교육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부모들이 바람직한 자녀 양육의 모델을 갖고 협력하는 것을 배우고 배려하는 교육 시스템이 유치원 현장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험 및 가정과 연계한 행복교육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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