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도초등학교(교장 김금희)은 지난 8월 26일 ‘2015. 대한민국 보훈문예작품 공모전’(포스터 초등부 부문) 시상식에서 소신이(3년) 학생이 장려상과 상금 10만원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및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이 대회에서 시, 수필, 포스터, UCC, 추모헌시, 참전수기 등 분야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있다.

넙도초등학교 3학년 소신이 학생이 출품한 ‘거북선’은 나라를 지키신 분들의 마음을 바다에 떠 있는 거북선에 비유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조국사랑의 숭고한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아울러 해군 3함대사령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한 ‘2015 호국문예 공모전’에서도 그림그리기(저학년) 부문에서 소신이(3년) 학생이 대상을 이민지(2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글짓기 동시 짓기(저학년) 부문에서 유수현(2년) 학생이 최우수상, 김민정(2년) 학생 장려상을 수상했고 자유글쓰기(고학년) 부문에서 김가환(6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금희 교장은 “이번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미술과 문예작품으로 나타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넙도초등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뿐 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과거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잊혀져가는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