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8월25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보성군 임채영 부군수 및 보성관내 초‧중등교장, 진로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꾸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의 기치아래 최근 지역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동아리(퓨전국악, 보성고)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기관장들의 격려와 희망, 기대속에 힘차게 출범했다.

 

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지역과 연계하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진로 체험처를 점검하고, 새로운 발굴처를 개발 할 것이며, 이 체험처와 학교‧학생과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직업체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진로 온라인시스템인 '꿈길'을 운영해 체험과정 및 결과가 학생들에게 기록으로 남겨져 진로방향설정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배 교육장은 "잠재된 아이들의 끼를 끌어내고,  머뭇거리는 꿈을 한껏 피워내기 위해 지역안의 체험지들을 적극 발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합심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