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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초등학생들 "제2의 이세돌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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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초등학생들 "제2의 이세돌을 꿈꾼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7.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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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제2의 이세돌’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의 섬생태?바둑 캠프를 지난 7월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세돌 바둑기념관, 섬생태연구소에서 신안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바둑’이 전국소년체전 첫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 것을 계기로 바둑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지원체제 마련으로, 바둑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기 위한 바둑교실 운영과, 자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앞으로의 발전되고 창의적인 삶을 생각하는 학생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이용한 섬생태 체험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초등학생 바둑 캠프에서는 ‘신안 출신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의 발자취’, ‘바둑 실전대국‘ 등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바둑을 즐길 수 있었고, 섬생태 체험에서는 도초지역 섬생태연구소 주관으로 갯벌생태체험교육, 여름밤 별자리 찾아보기, 시목 숲 트레킹, 쪽과 홍화를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 활동이 이뤄졌다.

 

김제형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바둑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의 재미와 흥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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