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와 조리사 및 조리원, 납품업체 급식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성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위생 의식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이은 이번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는 HACCP 적용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 장미숙 영양교사와 영광초 이전옥 영양교사가 강사로 나서 효율적인 학교급식 방안 등에 대한 열띤 강연은 물론 심도 있는 토론의 기회도 가졌다.

 

이날 양연옥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일선 학교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언제든 급식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것"이라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