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에서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배꽃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한 행복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유·초·중 교(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 참관과 인성교육 우수학교 방문을 겸해 실시됐다.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행복학교박람회에서는 전국 150여개 학교의 전시관 및 체험전을 돌아보고 건강증진학교와 융합인재교육, 자유학기제, 각급 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복교육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관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우수 인성교육 사례를 탐방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관내 교(원)감선생님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인성 함양 및 학교 문화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인성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인성교육 네트워크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성 운영 사례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나주교육의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