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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교육지원청, 1박 2일 중국문화 체험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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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교육지원청, 1박 2일 중국문화 체험캠프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7.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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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중국어로 소통하며 중국의 문화를 테마별로 다양하게 체험하는  ‘2015. 중국문화 체험 캠프’ 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 중국어 교육 선도청'으로 지정돼 학교에서의 중국어 활용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중국어 교사외에 10명의 중국 원어민 교사를 증배치했다.
 
특히, 순천시 지원을 바탕으로 사교육비 절감 및 중국문화 교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문화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중국어 습득에 더욱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창의와 인성의 양날개를 갖추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중국문화 체험 캠프는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 41명, 중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1박 2일에 걸쳐 운영되며, 중등은 7월 10일, 초등은 7월 13일에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 입소했다. 캠프는 중국 원어민 선생님과 협력교사, 중국어 교과 선생님이 함께하며 인사, 자기소개 등의 중국어 기본 회화를 시작으로, 중국의 음식 생활 놀이 전통 문화를 배우는 중국문화 체험 교실, 중국어 마켓을 운영하거나 런닝맨 게임을 하는 중국어 회화 활용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를 중국 원어민과 관내 중국어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하여 테마별 순회체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이찬서(월등초) 학생은 “중국어 회화 코너와 런닝맨 게임이 너무 재미있고, 중국과 한국의 음식 차이를 알고 중국 노래를 익히면서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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