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10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독도사랑 탐험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사랑 탐험은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확고히 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7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된다.
탐방기간동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울릉도에 입도해 울룽도 육로 탐방활동을 통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울릉군교육지원청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독도에 입도해 독도수비대원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쓴 편지를 전달할 하고, 울릉도 해상 탐방활동을 통해 울릉도의 자연과 해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독도사랑 탐험단원들은 독도탐방 기간 동안 단원들과 서로 협력해 안전하게 활동하고, ‘우리의 땅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며, 나라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독도탐험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문현주 교육장은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탐방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극기심과 호연지기를 배우고, 나라 사랑의 싹을 틔워 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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