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11일,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 톡톡, 함평 꿈키움멘토단’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키움멘토단은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 지역의 전문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맘품지원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부적응이나 가정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어 심리상담, 문화활동, 진로체험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결연식은 처음 만난 멘토-멘티의 라포 형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쥬라기월드 영화관람, 샐러드바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결연식에 참석한 이애숙 멘토는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멘티를 보니 오늘 보낸 시간이 서로에게 선물로 느껴진다”며 “앞으로의 만남이 아이의 마음에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멘토링 활동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연수를 겸한 사전 협의회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꿈을 키우는 비전견학활동, 수퍼비전, 평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