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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상반기“책 읽는 가족”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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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상반기“책 읽는 가족” 선정 시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7.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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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2015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지난 6월 2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 사회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책을 많이 있는 다독 가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11번째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박남길 가족회원은 아내 최선영씨, 자녀 박준혁군(초3), 박서우양(초1)과 함께 가족 모두가 평소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27권의 독서량을 뽐냈다. 특히, 박준혁군은 2015년 도서관 주간 행사에 다독자로 선정된 어린이로 평소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모범 이용자다.
 
아이들과 함께 자주 도서관을 찾는 최선영 회원은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유익한 강좌들이 많아서 듣고 싶은데 너무 인기가 많아 신청을 못하고 돌아간 적이 있어 아쉬웠다. 하지만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들은 서둘러 신청해 수강할 계획이다”며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남길 회원은 "평소 직장동료들에게도 영광공공도서관에 신간도서와 유익한 책들이 많이 있다"며 "홍보를 자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에도 선정되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서관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박남길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 및 영광공공도서관장 명의의 “2015 책 읽는 가족” 현판과 인증서, 영광공공도서관에서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김순희 영광공공도서관장은 “이렇게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벌써 11번째를 맞이했다. 우리 영광지역에 점차 독서분위기가 자리잡아가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 영광지역에 있는 모든 가족들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책 읽는 영광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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