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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형 교육장, 메르스 예방 실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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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형 교육장, 메르스 예방 실태 점검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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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초 방문, 증축교실 둘러보는 등 신의지역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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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 2015’ 시책구현 협의회가 지난 11일, 신의초등학교(교장 홍장선)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협의회에는 김제형 신안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신의초등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위원이 참석해 신의면지역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운영위원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위원은 작년에 건의해 증축된 교실을 둘러보며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의사를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의지역 교육여건에 대해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형 교육장은 신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5차원 영어학습법’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디딤돌 학력캠프’에 대한 조언과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원어민과의 접점이 도시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신안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5차원 영어학습법’은 화상강의를 통해 섬지역에서도 원어민 강사와 원활한 영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신안내 학교에 관련 기자재가 보급돼 활발히 진행중인 사업이다. 또한 ‘디딤돌 학력캠프’는 학생들의 학습을 오직 학교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신안 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학력지원 사업이다.

김 교육장은 학교특색사업으로 진행하는 감성의 날 운영과 독서강 바치기가 학생 인성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을 확인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꾸준히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교육장은 최근 유행하는 메르스와 관련해 매일 전교생 및 교직원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외부 인원 출입 파악 등 전방위적인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홍장선 교장은 "교육지원청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제형 교육장도 신의지역 교육공동체의 열정에 화답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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