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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드림이라 쓰고 나주인성교육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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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드림이라 쓰고 나주인성교육이라고 읽는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5.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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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배꽃드림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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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배꽃드림'이 유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꽃드림 네트워크는 지난 2013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최(관)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공모에서 선정된 이후 우수 교육지원청 네트워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나주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성 교육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상호 지원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사회 인성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배꽃드림 네트워크는 나주향교 예절학당, 인성 키우기 유도교실, 독서 디베이트 교실, 심리인성 프로그램 등 유관 기관별로 특성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참여하는 학교와 학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교육지원청과 유관 기관들은 네트워크의 운영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본격적인 개별 프로그램의 운영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배꽃드림 네트워크 유관 기관으로써 인성키우기 유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나주시유도회 김상철 회장은 “지·덕·체가 조화된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인성 키우기 유도교실을 진행하면서 성취감과 도전 정신, 상호 존중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힘은 들어도 만족감과 성취감이 느껴진다”며 프로그램 운영 소감을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인성은 한 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인고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며 “2년 연속 운영되는 배꽃드림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해 나주 교육의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에 더욱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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