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에서는 지난 5월 8일, 5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꿈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창의력 비전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잠재력을 발휘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비전연구소’의 전문 진로지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구와 직업카드,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흥미, 성격이해를 통해 자신의 관심 직업을 알아본 후,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탐색해 나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 보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같이 참여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학생 하나하나 비전을 발표할 때마다 집중해 듣고 공감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진로교육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지현 학생은 “여러 가지 도구를 통해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도 깊이 있게 탐색해보는 참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