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5월11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42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교육과 365일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 앞서 그동안 학교운영위원으로서 학교발전에 기여한 해남동초 윤상일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들에게 공로를 기리는 교육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박행심 선생님(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이 강사로 나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방향점 있는 진로교육속에 자유학기제가 있다”는 주제로 2016학년 전면시행 될 자유학기제에 대해 안내했다.

 

두 번째 특강은 주복임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사안처리절차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위원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 능력이 제고됐다"며 "학부모로서 자녀들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장락 교육장은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학교경영에 있어서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면서 "해남 학생들이 ’꿈이 익는 따뜻한 교실,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