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02년 국제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매년 화순군의 지원으로 상호방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국 절강성 천태현 교육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화순제일초와 동면초, 도곡초, 화순제일중의 학생 대표 19명과 인솔교사 7명 등 총 26명이 천태현 시풍소학, 천태소학, 실험소학, 적성중학, 실험중학 등을 방문한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양국 간 문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충실히해 결연 학생 간 공동 학습 및 홈스테이를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방문 및 초청 교류 후 학기 중 학생 개인별 수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류 분야를 교육, 문화, 예술 분야로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주역으로서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 단장인 이영만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넓은 시각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체험해 글로벌 시대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