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5월 6일, 서남대학교와 ‘영재 집중 탐구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영광영재교육원의 집중 프로젝트 운영시 서남대학교 의대 시설, 강사,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기로 합의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영광교육지원청의 영재 학생들은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명과학 분야의 미생물 배양 과정과 물질과학 분야의 염도에 따른 화학적 변화 실험연구 과정을 3주간 교육 받게 된다. 영광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습 성취감은 물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 융합적인 사고 능력이 길러지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서남대학교 총장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급 두뇌 양성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영광 영재 꿈나무들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서남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노력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