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4월 8일,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신규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신규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위해 신규교사와 컨설턴트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신규교사들은 4분임으로 나눠 컨설턴트와 바람직한 선생님이 되기 위한 방법, 학교에서의 인간관계, 전문성 함양, 학생 유형별 지도, 학급경영의 실제 등 토의를 통해 평소 교직생활에서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호 교육지원과장은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바로 전남교육의 미래이며, 연찬회를 통해 행복한 교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교사들은 "컨설턴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돼가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교직생활에 대해 방향성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연찬회 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 진도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진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과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