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4월 1일 오후 2시, 진도예술영재원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나의사랑,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올해 처음 초·중·고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문덕근 강진교육장은 참다운 부모가 되는 길, 인간의 기본 도리와 자녀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 올바른 가정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자녀에게 바라는 대로 부모에게 하는 것이 자녀 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녀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감탄하라"면서 "소통을 잘 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고 말했다.

 

최동우 교육장은 “새내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보살핌과 관심을 부탁했고, 공부의 중요성과 자녀들의 꿈과 끼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면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인 진도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는 “이번 새내기 학부모 연찬회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소통 잘하는 행복한 리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