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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주말엔 동부자연체험농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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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주말엔 동부자연체험농장 가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3.3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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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 운영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와 교직원 330명에게 무료 분양해 12월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인근 교육청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1인 가구당 15㎡정도를 분양했고, 조부모 동반 신청자 및 다자녀 가족에게는 우선 분양했다. 작년과 달리 일부는 주말자연체험농장안에 생태학습을 위한 습지조성 및 문산마을 공동체와도 연계해 운영하고, 교육청에서 퇴비를 무상으로 1인당 2포씩 배부했으며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말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교육청 유휴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농사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삶의 지혜습득과 도심속 스트레스 해소 등의 교육적 성과도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1년부터 학교내 유휴지 텃밭과 도시형 상자 텃밭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재배한 채소를 일부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주말자연체험농장 운영성과 및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주말 자연체험농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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