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남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앞장
상태바
전남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앞장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5.03.3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과대학 내 ‘3D 프린팅 교육실’ 개소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미래산업 동력의 핵으로 불리는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공과대학(학장 김택현) 내 공동기기센터에 ‘3D프린팅 교육실’을 구축, 4월2일 오후2시 공과대학 5호관 106호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3D프린팅 교육실’은 4개의 모둠형(20명)으로 운영된다. 또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해 3D프린팅 전문기업 ‘다온 3D프린팅사업부’와 협약을 체결, 총 17대의 3D프린터를 배치해 2명이 한 조로 자유로운 교육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은 특히 향후 여러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학부와의 협업을 통해 ‘3D프린팅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은 학생들이 3D프린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직접 만져보고 자극을 느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감성touch3D프린터’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전남대학교는 모든 학부생들의 창조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능력 배양을 위해 ‘3D프린터 운용교육’을 최우선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며, 별도의 소위원회(10인)를 구성해 자체 3D프린팅 운용자격시험도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김택현 학장은 “3D프린터의 등장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 교육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창조적인 사고와 융·복합적 지식이 결합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