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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개강…글로벌 리더 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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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개강…글로벌 리더 성장 다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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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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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지난 3월 24일, 관내 초등 영재교육 대상자 및 학부모,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탐구하는 즐거움, 도전하는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2015. 보성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성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 영재원으로, 초등학생 5,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요구에 의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작년보다 8명이 증원됐다. 개강식은 새로 부임한 정영배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적인 모습의 자녀교육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유명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학부모로서 영재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를 당부하는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날 학부모 연찬회 강사로 초청된 박완규(동부매일 대표) 강사는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를 주제로 감동적인 강의를 했다.
 
5학년 학부모는 “영재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자체로 기대감이 가득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의 가정교육과 교육방법에 대해 반성하게 됐다”면서 "부모가 먼저 변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영재원에서는 영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인성을 갖추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하에 인성캠프, 복지 시설에서의 봉사활동, 재능나눔 교육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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