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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차세대 농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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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차세대 농업 이끈다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5.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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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 평가 ‘최우수’
미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남대학교의 교육과정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최근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평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이 최우수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은 이 평가에서 95.6점(105점 만점)을 획득, 전국 농업계열 14개 단과대학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교육이수율, 산학연계실적, 교육만족도 등 11개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5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농생명과학대학 내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사업단’이라는 이름의 교육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벤처원예 △특용임산 △명품축산 등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현장실습과 창업 및 취업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개 분야 중 각 프로그램 별 상위 10%(2~3명)의 학생을 선발, 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농가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홍모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 분야 교육역량의 수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 쾌거”라면서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미래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 경영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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