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선동자연체험농장”을 오는 3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선동 자연체험농장은 광산구 본량동에 위치한 구 선동분교(1992년 폐교) 유휴지를 주차장 및 체육활동 공간 3,300㎡, 자연체험농장 4,350㎡로 조성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작 신청자에 한해 1가구당 15㎡(5평)를 180여 가구에 무료로 분양한다. 경작은 원하는 채소류 등으로 하고 농약·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생과학부모, 교직원간의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삶의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습득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자연속의 여가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친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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