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한 인문학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 행복한 인문학 독서는 문화감성시대에 발맞추어 인문학 도서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책을 통한 교류와 소통을 늘려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4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인문학 교양서 및 고전 등 선정도서 100권을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하고, “한 줄의 힘”게시판을 통해 인문학 도서를 순차적으로 소개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도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 도서 100권 읽기에 도전하는 지역민에게 독서 확인증을 발급해 연말에 다독자를 시상하고, 홈페이지에 도서서평쓰기를 올린 이용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공공도서관은 지역민들이 인문학과 더욱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개개인의 삶의 통찰력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인문정신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1-37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