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3월 11일, 유·초·중 교(원)장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한 교(원)장 나주교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1일자 나주로 전입한 교(원)장의 소개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주제로 한 오인성 교육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 교육장은 인삿말에서 "나주교육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 교육 인프라의 장점을 자랑하는만큼 학교 환경의 변화와 혁신에 학교장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친절은 상대 입장에서의 배려임을 강조하며 “학교 구성원과 학교장과의 일체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먼저 다가가는 자세를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전달 연수에서는 나주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년도 교육지원청 평가 자료 환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추진,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배꽃드림), 빛가람 혁신도시 교육,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나주교육의 현안 및 추진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상호간 심도 있고 의미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한 교장은 간담회 직후 “태동하는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봄처럼 나주교육이 싹을 틔우고 나날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한 알의 밀알이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슴에 새기고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나주교육이 지향하는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가 교육 현장에서 적극 구현되도록 다방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