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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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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3.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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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병인 교수 초청 '다산의 삶을 통해 본 청렴문화 실천' 다짐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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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9일, 관내 각급 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전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신안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제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시대적으로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요구되는 덕목임을 강조하며 "2015년 청렴 신안교육 실현을 위해서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강사로 초청된 전남대 김병인 교수는 '다산의 삶을 통해 본 청렴문화 실천'이라는 주제로 최근한국사회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되집어 보며 "인권적 가치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어진 현 시대야 말로 우리 헌법의 천부인권, 민주, 자유, 평화, 균등의 기본 정신을 실천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다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찾고자 고민했던 사연을 소개하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 공직자의 청렴함은 사회적 공동(共同)의 선(善)에 대한 가치관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에게 기대되는 바람직한 행동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함으로써 전남의 청렴문화 정착에 신안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나갈 것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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