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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남지부장 출신 정연국 교장 부이사관급 관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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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남지부장 출신 정연국 교장 부이사관급 관장 발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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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 부임 '행복한 교육세상 만들기 앞장' 다짐

정연국(鄭然國, 사진) 구례산동중 교사가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에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 신임 관장이 부임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서기관이 2명이나 배치돼 있어 부이사관급 기관장으로 분류된다.

전교조전남지부장 출신인 정 신임 관장의 이번 발탁을 두고 장만채 교육감이 그동안 서먹해진 전교조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지만 정 관장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에서 이뤄진 인사라는게 중론이다.
  
정 관장은 완도청산중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학생자치회 활성화 등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친환경급식운동전남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이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학교급식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관장은 "상선약수(上善若水)의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부임소감을 짧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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