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주민평생교육강좌 55개 강좌에 1,510명, 학생강좌 16개 강좌 300명 등 마련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25일, 평생교육강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강사와 직원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관 시청각실에서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강 및 평생교육 운영방향 제시를 통해 올해 교육관에서 주민, 학생, 학력인정과정을 담당하게 될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임형택 교수의 평생교육의 이해, 감동과 희망을 주는 교수법에 대한 교육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양임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등 폭력 예방교육, 평생교육관의 운영방향과 지침 안내 및 강사협의회의 발전방향 모색을 통해 강사의 사명감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영미 강사는 “연수를 통해 강사로써 학습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강의를 할 수 있을까 한번 더 고민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건호 관장은 “교육관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강사님들이 노력과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강사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강사님들도 학습자들에게 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봄학기 주민평생교육강좌 55개 강좌에 1,510명, 학생강좌 16개 강좌 300명, 초등학력인정과정 4학급, 성인 중학학력인정과정 2학급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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