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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영재교육원생 55명, 10일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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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영재교육원생 55명, 10일 수료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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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영재 28명, 예술영재 27명‥사랑가와 각시풀 등 창으로 공연하기도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2월 10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2014학년도 진도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부모를 비롯해 지도교사 등 100여명은 수료식에 참가해 영재교육원 학생 55명(자연영재 28명, 예술영재 27명)의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자연영재 학생과 남다른 예술적 재능을 발휘한 학생 12명(교육감상 6명, 교육장상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됐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 9명에게는 개근상도 수여됐다. 진도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전남 유일의 예술영재교육원으로써 진도지역에 발달한 남도의 전통 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서예, 한국화, 창, 해금’의 4개 반은 실기 중심의 예술영재교육을 운영했고,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기 위한 자연영재 5학년∼6학년 반은 실험과 학생 조작활동 중심의 자연영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예술영재교육 수료생들이 ‘춘향가 중 사랑가와 각시풀’을 창으로 공연했고, ‘진도아리랑, 뱃노래’를 해금으로 연주해 그 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 또 자연영재 학생들은 미래 자신의 꿈을 발표함으로써 꿈과 재능이 함께한 특색있는 수료식이 됐다. 
 
최동우 교육장은 “자연과학 영재학생들의 프로젝트 학습 결과물 발표와 예술 영재학생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휘한 발표회는 영재성을 보여준 좋은 예다"며, "더욱 노력해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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