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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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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2.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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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빛깔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 무지개학교 교육으로 길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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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2월 6일(금) 나주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담당교사 및 희망교사,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라남도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15.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2015년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방향을 안내하고, 전라남도 무지개학교지원단 총괄 팀장(김춘성)의 “무지개학교 추진 의미와 교육지구”란 주제 특강을 통해 무지개학교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모두가 행복한 목사골 나주교육 실현”에 비전을 두고 “학생을 꿈틀거리게 하는 살아있는 교육, 소외된 학생이 없는 가슴 따뜻한 의미있는 학교”를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4영역(▲School Culture ▲Teaching Method ▲Educational Support ▲Partnership)의 혁신으로 큰 틀을 잡고 “S.T.E.P. Change”를 키워드로 큰 변화를 향한 걸음을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더불어 나주교육 현장의 역동적인 학교혁신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연찬회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옥기 전라남도의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나주시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으므로 우리 아이들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미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매년 2억원씩 4년간 대응투자하고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일선학교 교사의 노력과 열정, 학부모님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무지개학교에서의 교육은 지금까지의 지식 중심, 암기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서 아름다운 사회, 아름다운 사람 즉, 제 빛깔을 지닐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을 반성하고, 그것을 혁신을 해서 4년 후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이 끝났을 때 참으로 우리 학생들이 제 빛깔을 지닌 학생들로 자라났다. 또 나주시에 그런 학생들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나주시의 미래가 희망적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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