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클리닉ㆍ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 대상…용인 에버랜드와 한국 잡월드 방문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 학습클리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8일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 잡월드에서 관내 학습클리닉 학생 17명,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부모, 형제ㆍ자매 42명을 대상으로 도시문화 및 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주어 앞으로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 동물원, 놀이공원 체험 등 자유로운 활동을 펼쳐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를 돌보느라 가지지 못했던 심리적 여유와 안정을 되찾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생기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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