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두드림(Do-Dream)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27명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3명, 프로그램 강사 등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을 통해 독립심을 기르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두드림(Do-Dream)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곡성 치즈마을과 광주 제과기술학원을 방문하는 진로직업체험과, 문화체험학습, 김장체험, 그룹언어치료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적 상호작용 및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정봉호 교육장은 두드림(Do-Dream)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인사말에서 “우리 학생들이 직업탐색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하고 독립심과 협동심을 키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이번 김장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맛있게 먹을 생각에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직업체험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