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12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외 14개 기관 및 사업장을 우수 진로 체험터로 선정하고, 감사패 증정식을 통해 2015년에도 자유학기제 운영 및 학교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의 대상 기관 및 사업장으로는 광주지방법원,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지방기상청, 광주남부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북부 청소년 경찰학교,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과, 광주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광주세광학교, 기분 좋은 극장, 남구 푸른길 도서관, 한국광산업진흥회, 협동조합 시민의 꿈 ‘싸목 싸목’ 이 있다.

 

특히 감사패 증정 대상 기관은 2014년도 서부 관내 중등학교의 진로 체험 활동에 체험처를 제공한 기관 중 관내 진로 교사들의 추천에 의해 선정되었다. 현장의 진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직접 체험활동을 다니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체험터를 선정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감사패 증정식이 우수 진로 체험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표현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지역사회’간 지속적인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와 함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