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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 기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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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 기름 지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2.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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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 없어 보일러 못 켜는 이웃 따뜻한 겨울 날 수 있도록 나눔 실천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연말연시를 맞아 형편이 어려워 추운 겨울철에도 난방을 할 수 없는 두 가정에 난방용 기름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우리 주변에 적지 않은 세대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먼저 다가가서 함께 공감하고 웃어보자는 마음을 모아 난방용 등유와 함께 교육가족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름을 전달 받은 할머니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겨울 추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이제는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남순 교육장은 “사랑은 나눠야 가치가 있다.”며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행정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최근 경제가 어려워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열기가 퍼져 사람들이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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