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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래가 되다"‥진도공공도서관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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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래가 되다"‥진도공공도서관 북 콘서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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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등학교 4학년생들 대상‥음악으로 만나 귀로 읽고 노래 부르면서 책과 친해져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정민호)은 12월 16일, 진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14년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을 노래’하는 이번 콘서트는 책을 눈으로 읽지 않고 음악으로 만나 귀로 읽고 노래 부르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 공연이다.
 
문예콘서트 ‘서율’과 함께 한 이번 공연은 책의 구절과 줄거리를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었고, 책과 저자에 관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책을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은 학생들과도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책, 음악 뿐만 아니라 체험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콘서트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진도초등학교 철마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즐거운 책 노래를 부르며 이번 콘서트를 지켜본 진도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진도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예술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북 콘서트를 준비했다.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호기심이 활발한 독서활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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