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교권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 치유 앞장선다"
상태바
"교권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 치유 앞장선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2.09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 힐링마루 설치, 각 구별 병원과 MOU체결
교권.jpg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교원들의 치유를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내 각 구별 병원과 MOU를 체결해 교원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행복한 교사가 되기 위한 스마일 키퍼스”과정, “함께 배우고 나누는 사립교사의 교권”과정, “멋진 인간관계 여행”과정, “소통&공감 사제동행 프로그램” 어깨동무 캠프 등 직무연수 과정과 전남대 이무석 박사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나의 마음 회복 여행” 심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 휴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일 뜨거운 열기속에 과정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권침해 및 교직스트레스 교원 치유를 위한 “에듀힐링(삶의 휴)과정” 직무연수를 초등학교 6학년 담임 40명과 중학교 2학년 담임 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남 미황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 하는 교원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5개의 구에 각 1개의 병원과 MOU를 체결해 교권침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시 재진 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마루 운영 프로그램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행복한 교사를 위한 교권보호지원센터”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유형별 교권침해 사례집인 “행복한 교사를 위한 교권보호 네비게이션”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하는 등 교권 보호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전개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창동에 위치한 교권보호지원센터 3층에 교권침해 예방과 치유공간인 힐링마루를 설치하고, 매주 각급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말 연수과정을 개설 운영해오면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장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