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교감선생님과 수학여행 담당선생님을 대상으로 ‘2014. 수학여행 담당자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즐겁고 안전한 수학여행이 정착되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통한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위기탈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길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오산초등학교 조춘희 교감은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재난 대피 훈련을 직접 경험해 보니 더욱 실감났고, 학교에 돌아가면 학생들에게 위험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능력과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동우 교육장은 “그동안 학생중심의 안전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실시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119안전체험관 견학 및 위기탈출 체험을 학교에 돌아가셔서 학생들에게 꼭 교육해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