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1월 22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주관단체 및 시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땀+나눔×희망=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교육,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 청소년해외봉사단’은 총 2팀 55명으로 구성되며 2015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파테인)와 라오스(비엔타인 및 볼리캄사이주)의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호, 보건, 교육, 생활환경개선, 다문화 체험, 청소년 결연 및 교류활동, 진로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문화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우리지역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해외봉사활동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임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유대감을 갖는 민관외교 역할을 수행해 지구촌 다른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